[순천시] 정원박람회장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열려17일 18시 국제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 -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이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지방과 관련된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순천시 기획 등 약 100개 정도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1,000여 명 내외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따라하기가 아닌 각 도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수도권의 짐을 지방의 중소도시가 나눠가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지방 관련 정책에 우리 순천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회에서는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 흥행 사례와 순천의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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