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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대책" 촉구

민생소통 간담회 개최, 군사시설과 에너지 기업 밀집해 사고 위험 개선책 필요

이준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8:50]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대책" 촉구

민생소통 간담회 개최, 군사시설과 에너지 기업 밀집해 사고 위험 개선책 필요

이준희 기자 | 입력 : 2023/07/13 [18:50]

군사시설과 에너지 기업 등이 몰려 있어 안전 사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대의 주거 교통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정치인, 시민운동본부, 지역 주민 등의 간담회가 열렸다. 

 

▲ 김현정 민주당평택을지역위원장.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지난 11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와 안정리이장단과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안정대책 현안 간담회’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 김승겸·이기형·류정화·김산수 평택시의원과 적문스님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전명수 안정리 이장협의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정리 이장,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 포승읍에는 2군 함대사령부 등 군사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SK가스, 등 에너지 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평소 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고, 포승산단의 잦은 사고와 교통 환경적 피해가 심각한 현실이다. 반면에 기업과 주민과의 상호 이해와 교류의 부족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날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포승읍 주민들께서 국가 기간산업이나 군사시설 등 위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수변시설 이용이 제약되는 등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분석해서 조례제정과 법률개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적문스님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과 활동을 했는데, 정치권과 평택시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진정성 있는 실천이 신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7월 11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와 안정리이장단과 ‘포승 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동본부와 이장단은 ▲당국과 기업의 상생대책 마련 ▲위험원인 제거 ▲주기적인 피해조사 ▲주민과의 소통체계 활성화 ▲특별조례 및 법안마련 등의 요구사항을 전했다.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당정협의와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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