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한-캐나다 청정에너지 협력 등 정기적 협의의 의미:내외신문
로고

한-캐나다 청정에너지 협력 등 정기적 협의의 의미

윤석열 대통령-저스틴 트뤼드 캐나다 총리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쿼터 ‘4000명’ → ‘1만2000명’으로 대폭 확대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3/05/18 [08:55]

한-캐나다 청정에너지 협력 등 정기적 협의의 의미

윤석열 대통령-저스틴 트뤼드 캐나다 총리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쿼터 ‘4000명’ → ‘1만2000명’으로 대폭 확대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3/05/18 [08:55]

[내외신문=전용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공급망 안정, 청정에너지 협력 등 정기적 협의'는 한국과 캐나다 간에 공급망 안정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는데 이는 한국과 캐나다가 에너지와 자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원의 공급과 수요를 조화롭게 맞출 수 있으며, 에너지 공급에 대한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는거 같다. 

 

이 협력은 주로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함께 기술 개발, 정보 공유,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이는 두 나라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지구 온난화 및 대기 오염 등의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데 정기적인 회의나 논의를 통해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양국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공동성명 채택을 통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더 평화롭고, 더 민주적이며, 더 정의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위해 ‘향후 60년간 함께 더 강력한(Stronger Together for the next 60 years)’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아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5대 핵심 분야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첫째, 양국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인태전략을 기반으로 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인태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난 한 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개발과 그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다”면서 “또한, 북한 인권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 추진을 환영하고, 캐나다가 빠른 시일 내 IPEF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논의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둘째, 양국 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아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국방과 안보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면서 “우리 두 정상은 작년 12월 양국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가 개정되고, 올해 4월 양국 간 비밀정보공유의 범위를 방산 분야까지 확대하는 비밀정보보호협정에 관한 협상이 개시된 것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셋째 “경제와 안보 융합의 시대에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기반을 확충했으며, 지난 9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어제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가 출범했다”며 “앞으로 양국은 공급망 안정, 청정에너지 협력을 포함한 핵심 경제안보 이슈를 정기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MOU를 체결하여 양국 간 광물자원과 에너지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넷째, 양국은 반도체, 배터리, AI와 같은 미래산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천연가스, 수소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를 식별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다섯째, 양국은 미래세대 교류도 획기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한국과 캐나다 간 미래세대의 교류를 대폭 확대하는 청년교류 MOU를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양국 청년들이 상대방 국가에서 거주, 취업, 학업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기존 4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대상 연령과 근로시간 제한에 관한 조건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늘 트뤼도 총리님과의 회담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캐나다 양국이 ‘함께 더 강하게(Stronger Together)’,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트뤼도 총리님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 도배방지 이미지

한국, 캐나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