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제7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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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0일 기획재정부에서 평가하는 `22년도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공개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구매를 독려하여 사회적 가치실현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정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년도 구매실적을 평가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공단이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고 구매실적을 달성하였다.
`22년도 공단의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구매율은 총구매액(물품, 용역 구매액) 대비 0.86%이며 총 구매금액은 5억2400만 원이다. 이는 `22년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평균 구매율 0.23%의 약 4배나 높은 수치이다.
공단은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생산품,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정부권장정책 구매율 향상을 위해 공공구매지원관리자 제도를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4월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에게 판로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22년도 중소기업제품(기술개발제품, 창업기업제품) 구매 실적 결과에서도 공단이 전국 환경공단군(6개 기관) 중 최고 실적을 내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등 구매추진 활성화를 통해 경기 침체 속에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 사회적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적으로 앞장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