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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출범

- 탄소중립 클러스터 운영, CCUS기술 도입 등 자체 탄소중립 4대 핵심과제 선정 
- 탄소중립 효과 향상을 위해 각 시설별 소장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조성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2/17 [09:44]

인천환경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출범

- 탄소중립 클러스터 운영, CCUS기술 도입 등 자체 탄소중립 4대 핵심과제 선정 
- 탄소중립 효과 향상을 위해 각 시설별 소장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조성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2/17 [09:44]

▲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해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더 빨라진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적극적 실행을 위해 공단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운영, 바이오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충, CCUS기술 도입 등의 4대 핵심과제와 인천시민 자율적 참여, 탄소중립 교육, 개도국 지원,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수소·태양광·발전연료전지·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CCUS기술 적용 등 17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탄소중립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하수시설 8개소, 소각시설 3개소, 자원회수 1개소를 시설별로 3개 분야의 운영을 총괄하는 소장을 중심으로온실가스 감축위원회도 출범 시켰다.

 

이번에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는 공단 탄소중립 추진 목표에 맞춰 각 시설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인천 유일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주체이며, 인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실행체로서 그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적이므로 자체전력 생산과 재생에너지 공급 등 에너지 수요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민의 참여와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공단의 역할과 인천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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