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후 2시 40분경에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앞 재송동?방향 도로 4차로 가운데 1∼2차로에서 직경 40㎝, 깊이 30㎝가량의 함몰구멍이 생겼다.
사고 당시에 지나가는 차들이 없이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부산에도 '싱크홀'이 자주 생긴다는 것은 문제이기도 하다. 경찰과 해운대구는 바로 함몰구멍 주변을 통제하고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도로를?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해운대구는 도로 밑에 있는 통신선로를 옮기는 작업을 한 뒤 되메우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부산에는 9월 3일에도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2동 가야공원 앞 왕복 2차로에 직경 2m, 깊이 2m가량인 둥근 함몰구멍이 생겨서 도로를 통제하고 응급복구작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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