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중부경찰, 식당 병원 등 상습 폭력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5 [14:52]

대전중부경찰, 식당 병원 등 상습 폭력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25 [14: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3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식당 등 영업점 및 동네 주민들에게 상습으로 금품갈취 및 폭력을 행사한 동네조폭 서 모씨(50세)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서씨는 지난 6월말 18:00경 대전 중구 문화동 소재 “00식당”에서, 술과 안주 등 45,000원 상당을 시켜먹고 00신문사 신분증을 보여주며 외상을 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동 금액을 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서씨는 지난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집기를 발로 차며 “죽여 버린다,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행패를 부리는 등 총 13회에 걸쳐 동네 식당 등 영업점, 충남대학교 병원 응급실?지구대에서 상습적 고질적으로 금품갈취 및 재물손괴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네 식당 등에서 상습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형적인 동네조폭으로 확인하여 검거하는 한편,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에 대하여 추가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