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종플루 타격 관광업계 100억 긴급 융자

김가희 | 기사입력 2009/11/05 [08:51]

신종플루 타격 관광업계 100억 긴급 융자

김가희 | 입력 : 2009/11/05 [08:51]


유인촌 장관, 관광업계 관계자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적 금융위기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급격히 줄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1~3급), 관광식당업 등 관광사업체(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체 제외)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 대상은 기존 지원대상인 인바운드 여행업체는 물론, 그 동안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정기융자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웃바운드 여행업 및 국내여행업체에까지 확대된다.

특별융자규모는 100억 원이며, 업체별 최고 3억원 이내로 지원해 가급적 많은 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특별융자가 신종 플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영난 해소 및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