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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관광호텔 들어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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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5 [09:15]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편집부 | 입력 : 2013/10/25 [09:15]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말많고 탈많던 용산버스터미널부지가 관광호텔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3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해온 용산구 한강로3가 40-969번지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폐지 및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2009년 서울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 사업이 제안돼 공공성 있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협상이 진행돼 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0월 강동구 고덕동의 ‘서울승합차고지’와 지난 8월 마포구 ‘홍대역사’에 이어 서울시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계획이 변경된 3번째 사업부지이다.

세부개발계획을 살펴보면, 1만4797㎡의 건축부지에 1800여 객실과 부대시설, 판매시설을 갖춘 33~39층의 관광호텔 3개동이 건립된다.

공공기여는 그간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35% 상당하는 공공시설과 공익시설을 서울시와 용산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한편, 용산역에서 사업부지를 거쳐 전자상가4거리 쪽으로 연결돼 있는 기존의 보행육교 2개소(용산역~터미널상가~나진상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존치시키고 신축되는 호텔건물에 연결해 기존의 보행동선이 유지되도록 계획돼 있다.

이후 건축심의와 교통·환경 관련 심의, 사업인허가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며,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도시계획시설 폐지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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