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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 이민정 결혼

조기홍 | 기사입력 2013/08/10 [22:20]

톱스타 이병헌 이민정 결혼

조기홍 | 입력 : 2013/08/10 [22:20]


톱스타 이병헌과 이민정은 8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월로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원로배우 신영균씨가 주례를 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병헌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아직 실감이 안나서 '이게 결혼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저도 꼭 제작발표회를 하는 기분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제가 집을 이사해서 같이 살았을 때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공식 커플을 선언해 사랑을 키워 왔으며,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했다.

오후 6시 열린 결혼식에는 900여명의 하객만 초청되었으며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배우 이범수가 1부 사회를, 개그맨 신동엽이 2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와 박선주, 다이나믹 듀오가 맡았다.

한편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이병헌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촬영에 돌입하고, 이민정은 복귀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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