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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서 시보경찰관 주인공 만들기 프로젝트

이대호 | 기사입력 2013/07/30 [00:28]

성남중원서 시보경찰관 주인공 만들기 프로젝트

이대호 | 입력 : 2013/07/30 [00:28]


(성남=이대호기자)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26(금) 오전 11시경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정규임용을 앞 둔 제272기 신임순경 11명, 책임지도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보경찰관 주인공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보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The On’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수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시보경찰관과의 대화, 인생의 길라잡이가 될 도서 전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간담회에 참석한 시보경찰관들은 지난 1년 동안 일선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정규임용을 앞둔 소감을 주고 받으며, 추억만들기에 푹 빠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찰서정 화단에서 오덕을 갖춘 감나무를 식수행사였다.

 

※ 감나무는 잎이 넓어 글씨 공부를 할 수 있어 문(文)이 있고, 목재가 단단해 화살채로 만드니 무(武)가 있으며, 껍질과 알맹이의 색이 같아 충(忠), 치아 없는 노인도 즐겨 먹을 수 있어 효(孝), 서리가 쳐도 매달려 있어 절개(節)를 상징한다.

최규호 서장은 ‘첫째,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좋지만, 자만심이 생겨서는 안된다. 둘째,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셋째,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지만, 돛의 뱡항은 바꿀 수 있다, 이렇듯 생각하기에 따라 모든 일이 다르다’며 앞으로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중원서는 지난 1년간 시보경찰관들이 겪은 에피소드와 선배경찰관들의 조언을 한 데 엮은 ‘The On’을 발간, 선배들의 노하우를 새로 임용 될 신임순경과 공유하고 경찰교육기관에 배포, 일선 현장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예정이다.

 

※ ‘The On’은 따뜻할 溫(온), 정부3.0의 가치인 소통(cOmmunicatioN), 개방(OpeN), 협력(coOperatioN)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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