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장애인거주시설에 미니멀 특장차량 10대 전달-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들의 보다 자유로운 지역사회 생활과 이동 편의 증진 지원 - 매년 시설 10곳 선정하여 휠체어 탑승할 수 있는 특장차량 지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 이하‘한장협’)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 이하‘재단’)과 공동으로 대전 성세재활원에서 지난 25일에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미니멀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장협을 통해 미니멀 특장차를 전달[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업]하는데, 일반 차량과 다르게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이동에 대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재단의 장애인 배리어프리 지원사업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2020년부터 끈끈한 인연의 관계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다” 며 “특히 이번에도 단순 지원이 아닌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의 이동 복지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 향상과 개별적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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