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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빌라 모녀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 50대 이웃 주민 구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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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빌라 모녀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 50대 이웃 주민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26 [12:31]

부산진경찰서 빌라 모녀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 50대 이웃 주민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11/26 [12:31]

 부산진경찰서 전경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 양정동 한 빌라 모•녀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이웃 주민인 5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살인 및 증거인멸 등 혐의로 피의자 A (50)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12일 낮 1249, 부산 양정동 소재 한 빌라에서 피해자 어머니 B (40)와 딸 C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숨진 B씨의 아들 D(중학생)이 어머니와 누나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어머니 B 씨를 발견하였고, B 씨의 딸 C양은 타박상을 입고 숨진 채 방에서 발견되었으며, 함께 살던 반려견도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초기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이들 가족이 생활고를 겪어왔던 상황으로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제기돼 왔었다.

 

경찰은 타살 의심점으로 숨진 모녀에 대한 부검 결과 부검의 질식사로 판단되었고, 숨진 B 씨가 착용하고 있던 귀금속이 사라졌으며, C양 휴대전화가 사건 발생 며칠 만에 빌라 건물 밖에서 빌견되는 등 타살 의심점 정황이 나와 이웃 주민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2개월간의 수사 끝에 증거인멸 우려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 발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모녀 몸에서 수면유도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 성분은 생존한 아들 D군에게서도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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