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길 미래연합 도봉구청장 후보, 10일 개소식

친박연대 미래연합 권중길 후보가 도봉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5월 10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권 후보는 개소식에서 “다른 구에 비해 낙후된 도봉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구청장에 당선 된다면 도봉구에 맞는 ‘브랜드’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 도봉 연결, 뉴타운 지정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도봉구를 대한민국 대표적인 종착역으로 만들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비효율적인 구청장실을 재정비하고,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며 ‘소통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어 “노인들을 위한 복지 문제 해결,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시설 유치 등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복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구민들을 위한 큰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도봉발전위원회 회장이자 중앙산업 대표이사, 한성대학교 행정학 교수를 맡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가 참석해, “친박세력의 정통성을 잇는 미래연합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구민들에게“준비된 도봉구청장 권중길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