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내외신문이 후원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Earth Hour)에 참여하세요

이종현 | 기사입력 2013/03/21 [05:15]

내외신문이 후원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Earth Hour)에 참여하세요

이종현 | 입력 : 2013/03/21 [05:15]

내달 23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행사를 연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는 오는 23일 오후 8시반부터 1시간동안 전등을 일제히 끄는 행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개인의 의지와 실천을 촉구하는 세계에서 가장 자발적이고 큰 환경캠페인 중 하나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Earth Hour 한국사무소 채미화 기획홍보 팀장은 “Earth Hour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12년에 전 세계 7대륙 152개국의 7,0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수십억명이 참여한,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한국에서도 올해 더 많은 시민들과 기업 및 기관/단체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arth Hour는 3월 23일 남태평양의 피지에서 시작되어 서울을 거쳐 미국 여러 도시 등 세계도시로 이어지며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

Earth Hour에 참여하려면 3월 23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소등하거나 불필요한 전등을 끄면 된다. 불필요한 전등을 꺼서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개인의 실천을 강조하는 행사이므로 각 개인 및 기관/기업 등 상황에 따라 10분간 소등하면서 Earth Hour에 참여하는 것도 권장된다.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은 “Earth Hour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기후 변화는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해결책은 우리의 손 안에 있으며, 개인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 기업, 정부 기관들이 협력해 준다면 실현이 가능하다.” 라고 말하며 Earth Hour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