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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도내 전역 야간 일제음주단속 벌여 16명 적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8:39]

충남경찰청 도내 전역 야간 일제음주단속 벌여 16명 적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08/01 [18:3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7월 29일 저녁 충남지역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16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철 음주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7.29일 저녁부터 자정까지 도내 관광지?유흥가?다중이용시설 등 주변 29개소(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아산 유흥가 주변 등)와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천안?대천)에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싸이카 요원 등 가용경력 198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하였다.

천안에서는 천안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태료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단속을 실시, 과태료체납자 17명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29일) 저녁 20시경 태안에서는 음주단속 중인 장소로 진입하지 않고 갓길로 우회하여 도주하려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대기 중이던 교통경찰관이 즉시 차량을 정지시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로(0.077%) 적발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보령?태안 등 휴가지 및 천안?아산 유흥가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13명으로 8월 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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