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벤처기업 어머니로 불리는 곤노유리(今野由梨) 같은분은 한국은 왜 없을까?:내외신문
로고

벤처기업 어머니로 불리는 곤노유리(今野由梨) 같은분은 한국은 왜 없을까?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코로나19이후 첫 강연 (주)한국사장학교에서 
손정의 회장과의 관계 
벤처(스타트업)이 가져야할 자세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5/20 [16:15]

벤처기업 어머니로 불리는 곤노유리(今野由梨) 같은분은 한국은 왜 없을까?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코로나19이후 첫 강연 (주)한국사장학교에서 
손정의 회장과의 관계 
벤처(스타트업)이 가져야할 자세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3/05/20 [16:15]

일본에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대모 곤노 유리(今野由梨·86) 보유국이라는 것이다. 최근 한국에 있었던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사건과 증권 대기업과 자본가들이증시조작을 통해 수익 쟁탈전을 벌이고 서로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는 형국의 한국경제판, 모태펀드등 어떤펀드도  자신과  관계 없으면 관심조차 없는 한국의 상황인데  일본에서 그것도  40년전에  개인들이 모여 모임을 만들고 모임속에서 성장해 세계적 대기업까지 일구게 만든 벤처기업들로 부터 추앙(推仰)받는 사람 손정의 회장이 스스럼 없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기자말) 

 

곤노 유리(今野由梨·86) '일본 여성 벤처 1'로 일본 경제계에서는 '벤처업계 대모'라 불린다. 그분과 첫 만남은 아주 강력했다. '일본 여성 벤처 1'로 일본 경제계에서는 '벤처업계 대모'로 불리며 이미 매우 유명인이면서 특히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벤처에서 유니콘을 넘어 세계적 대기업이 되기 까지 일본에서 벤처기업의 태동을 위해 수많은 난관들을 없애고 길을 만들어 줘서 가능하다고 말한다.

 

곤노유리(今野由梨)여사는 왜 벤처기업의 어머니로 불리는가?

 

그분이 40년째 운영하는 포럼은 아직도 한국,중국, 일본에서 많은 벤처기업들이 참여해 도약을 하고 있다. 40년이상 일본내의 신생기업들의 산파역할을 하고 있는데 80세 생일 때 만난 곤노유리 여사는 120살까지 벤처기업을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 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80세 생일 때  손정의 회장을 비롯 많은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그분의 생일을 축하해준 것을 보고 어떻게 저런 영향력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지금 그 의문보다는 어디서 저런 체력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다

곤노유리(今野由梨) 회장은 아직도 건재하고 일본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도 있으면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벤처기업과 교류 및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 했는데, 곤노유리(今野由梨·86) 여사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숨진 조선인 유골 봉환사업(민화협, 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 평화의 소녀상 문제 등 일본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분이 말하기 힘든 문제임에도 적극적인 개입으로 한국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지금은 한국이나 일본 지자체, 정부등이 많이 하고 있지만 40년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목소리를 내줘 많은 일본 벤처기업들의 생장의 토양을 만들어 줬다고 자타가 인정한다.

 

▲ 곤노유리(今野由梨·)와 사회자 권미현 컬러룸 대표 권미연 대표는 두피관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고 일본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의 일본연결 봉사하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

일본에서 40년이상 이어온 벤처포럼 한국, 중국 벤처기업을 위한 강연과 발굴 강연이후 많은 벤처기업들이 투자를 해달라고 하면 전재산을 투자해 재산이 없다는 곤노유리 여사 그분이 한국을 4년만에 방문해 첫 공식행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으로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정부, 지자체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포럼을 하는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을 곤노유리 강연을 통해 알았는데 스타트업의 산실인 선릉역 주변에 여러곳이 존재한다

 

5186시부터 테헤란로 소재 한국사장학교(이사장 백옥희) 초청으로 시작됐다.

 

▲ 정완경 대표(경기도 안산 도깨비 방망이 프랜차이즈를 준비중) 강연중에 연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인 청강자    

 

강연 주제는 스타트업들에게 용기를 주는 자리로 사회자 소개로 시작 됐는데 첫 시작부터 놀랍다는 반응이다. 젊다는 것이였다. 

강의 시작은 열심히 살게 된 인생의 동기였는데 10세때 미군의 일본폭격으로 마을과 많은 시민들이 죽는 것을 보고 꼭 커서 미국에 복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학을 가게 되고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들속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전후 일본의 상황은 여성에 대한 편견과 멸시는 대단했다고 한다.

 

벤처정신의 시작 

 “일본에서 '여성 벤처 1호'로 기업을 세웠는데 막상 일을 시작하려고 하니 수많은 규제가 있었다. 전화로 생활 상담을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보니 먼저 이 길을 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일일이 사람을 찾아다니며 설득하고 싸우면서 바꿔 나갔다. 나만을 위한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나중에 이 길을 걸을 후배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매일매일이 투쟁이었다" 고 말하면서  창업하게 되고 과거회상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 지금도 50년째 하고 있는데 앞으로 50년동안 그일을 계속 더 하겠다는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손정의 회장과의 관계 

 

"돈한푼 투자 한적이 없다" 그러나 벤처기업을 할 수 있게 법과 제도를 만들면서, 손정의 사장은 나에게 동료이자 후배이자 아들이다 그와 닮은점은 그당시 서로 큰 병이 있었는데 그걸 이겨냈다면서  “그를 처음 만난 게 벌써 40여년 전이다. 아무것도 없는 청년이었지만 에너지가 남달랐다. 아직 사업조차 일으키지 못한 청년이 한국과 일본, 중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동아시아의 비전을 그리더라.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게서 남들과는 다른 미래를 봤다. 아들로 삼고 물심양면으로 그가 원하는 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고 말했다. 

 

한국을 알게 된 계기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인 동료와 함께 일을 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사업 후속 처리 문제로 크게 의견이 충돌하여 상처를 남기게 되었는데 한 명의 한국인 동료와는 격렬한 말다툼이 있었는데, '일본이 지금까지 무슨 짓을 했는지 공부해라'라고 비아냥스러운 말을 하기도 한 기억들이 있었다 이러한 갈등들은 한국을 배우게 되고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후 이러한 갈등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깊은 이해를 얻고, 한국 동료들과 함께하는 협력자로 성장하여 공유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돼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한일 관계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벤처(스타트업)이 가져야할 자세

지난 50년 동안 저는 많은 싸움을 해왔다. 암과의 투병, 여성으로서의 싸움, 그리고 신생기업이 기득권을 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저는 여성 고등교육기관인 쓰다주쿠대학에서 공부할 때부터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학보사의 편집장을 맡으며 학우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그당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훌륭한 인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 시 여성으로서 어떤 기업에서도 원하는 일을 시켜주지 않았다. 수많은 아르바이트 밤낮없이 24시간을 일해도 해결이 안되던 시절 그래서 일본을 떠나 독일과 미국에서 다양한 일에 참여하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많은 일들을 하고 나서

다시 일본에서 창업을 시작해 50년동안 사업을 해오고 벤처기업들을 위해 앞으로 50년을 더 일할 계획이다" 고 강연을 끝 맺었다.

 

▲ 주식회사 사장학교 참여자와 함께 한 곤노유리 일본벤처기업협회장    

 

 

▲ 좌측은 유영희 회장으로 곤노유리 여사가 한국활동에 가장 큰 조력자요 일본에서 한국일을 도와준 분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한국 최초 국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가서 공부하게 되고  그곳에 정착해  한일관계에 많은 도움을 주신분  북관대첩비 반환운동에  끔적도 안하는 일본을 움직이게 만들고 일본내에 활동중인 한국기업들도 외면할때 모금운동까지 하고 끝가지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 좌부터 메타모포시스 감성필 대표, 사장학교 자문교수 조태형, 유영희 회장, 엄부영 대표    

 

 

 이날 행사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손정의 회장을 뛰어넘겠다는 대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수학의 심장을 달다 이정환 대표는 손정의 회장보다 더 큰 기업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자리였고 (주)사장학교의 이번기수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다 

 

▲ 질문자들에게 친필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하는 곤노유리 여사    

 

 

 

 

이어서  이날 참석한 업체들의 소개 및 인터뷰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chuntesu/
인스타그램주소: https://www.instagram.com/chuntesu201/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innogreeno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