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 세종대학교 ( 총장 배덕효 )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민자경 교수의 산학 프로젝트팀이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
IF 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이다 . 올해 52 개국에서 1 만 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 수상작 중 골드 어워드 작품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수상작으로 평가된다 .
▲ 세종대 민자경 교수팀 [사진=세종대학교] 민 교수의 산학프로젝트팀에는 장기표 ( 산업디자인학과 ·14 학번 ), 김동준 ( 산업디자인학과 ·15 학번 ) 학생과 을지대학교 원명진 교수 , 건융 IBC 가 함께했다 .
수상작 T-dot 은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문자 입력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것으로 제품 중앙에 위치한 조그키를 이용해서 앱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
민 교수 팀은 중소기업의 기술이 섬세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의 인터페이스 , 브랜딩 , 패키지 등 그래픽 디자인 전반을 진행했다 . 또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매력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
민 교수는 “ 산학프로젝트를 통해서 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서 가치 있는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었다 .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상생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
민 교수 팀은 지난 2 월에도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 에서 위너를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