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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세종을 출마선언 "사지를 험지로 험지를 격전지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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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세종을 출마선언 "사지를 험지로 험지를 격전지로.."

-세종시 신도시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도시로 변모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8:36]

김병준 세종을 출마선언 "사지를 험지로 험지를 격전지로.."

-세종시 신도시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도시로 변모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3/11 [18:36]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4·15총선 미래통합당 지역구로 세종을에 공천받아 11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생애 첫 뱃지`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출발 전부터 이념·노동·운동세력의 집합체인 탓에 경직될 수 밖에 없고, 오래되고 낡은 특정 노선과 이념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썼다"며 "국가주의와 사회주의, 전체주의로 향하는 정부를 더이상 보고 있기 힘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들에 의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무너지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강조하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발을 붙이기 힘들었던 이념 세력, 노동 세력, 운동 세력이 정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국 사태나 검찰 개혁에서 보듯 불의를 정의라 하고 불공정을 공정이라 칭하는 이 집단에서는 노무현마저도 설 곳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공천 지역구에 임하는 각오도 밝히며 세종은 이번 총선에서 분구가 되는 지역이지만 현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통합당에서는 공략이 쉽지만은 않은 곳으로 꼽히지만 이해찬 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사지를 험지로 바꾸고, 험지를 다시 격전지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종시민과 더불어 드라마를 쓸 것이며 세종시 제안자와 초기 설계자가 자신"라고 강조하며 "세종시가 제가 설계계한 것과 달리 흔한 신도시에 머물고 있고 세종의 꿈을 다시 깨우겠다"며 세종시를 변화 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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