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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뮤지컬 '광주' 네이버NOW · 네이버TV 실황 영상 중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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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뮤지컬 '광주' 네이버NOW · 네이버TV 실황 영상 중계

오월의 그날을 기억하는 5 ·18민주화운동의 기념식 참여로 작품의 메시지 전해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21:53]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뮤지컬 '광주' 네이버NOW · 네이버TV 실황 영상 중계

오월의 그날을 기억하는 5 ·18민주화운동의 기념식 참여로 작품의 메시지 전해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05/19 [21:53]

 

뮤지컬 <광주>가 서울(4.15~5.1,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광주(5.14~5.15,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 모두 전 회차 전석 기립 속 뜨거운 눈물과 박수로 공연을 마친 후에도 계속되는 열일 행보로 화제다.

 

지난 14 일과 15 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광주>는 더욱 보강된 서사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5 월의 그날’이 전했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내며 극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 인터파크에는 “나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았던 5·18 민주화운동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경험하니 남의 이야기가 아닌 그리 멀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라는 걸 느꼈다.”, “금남로를 걷고 본 뮤지컬은 서울 공연보다 더 찡했다.”, “그 시기에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었다.” 등의 가슴 벅찬 후기가 이어지며, 관람 평점 9.7 을 기록했다.

 

뮤지컬 <광주>는 공연 기간 내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과 평단의 끊임없는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그린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뮤지컬 <광주>는 공연 종료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역사인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방송을 통해 작품의 감동과 의미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8 일(수) 오후 7 시 네이버 NOW 와 네이버 TV 를 통해 공연 실황 영상을 중계한다. 해당 방송은 지난 5 월 1 일(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삼연의 공연(4 월 27 일 공연 회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이지훈, 정동화, 문진아, 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 매회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동시에 세 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인터파크 평점 9.0 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뮤지컬 <광주> 중계 방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전세계 관객들의 안방 극장을 찾는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의 뜨거웠던 투쟁으로,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배우 이지훈이 참여하여, 오월어머니회, 리틀엔젤스예술단와 함께 헌정곡 '오월의 노래'를 함께 선사한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으로 뮤지컬 <광주>에 출연한 배우 이지훈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오월을 드립니다'에 참여, 의미 깊은 시간을 가지며, 18 일 오전 10 시부터 KBS, SBS, MBC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한 코너로 '오월의 택시'를 운행한다. '오월의 택시’는 배우 이지훈이 직접 운전하고, 역사전문가, 유공자 등이 탑승하여 역사의 현장인 오월길을 달리며 42 년 전 뜨거웠던 그날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 번째로 TBS ‘5·18 민주화운동 특집 오일팔 증명사진관’에 이지훈과 문진아가 출연한다. 두 배우는 심용환 역사학자의 강의를 듣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활동한 기자와의 인터뷰에 참여하며 가슴 뭉클했던 그날의 광주를 생생하게 되짚어 본다. 배우 이지훈과 문진아는 뮤지컬 <광주>의 대표곡인 '순이 생각'과 '그날이 올 때까지'를 부르고, 기타리스트 박서현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며 가슴 뜨거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8 일 오전 9 시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선공개, TBS TV 오전 11 시에 방송된다.

 

네 번째로, 18 일 오후 1 시, 아리랑 TV 의 캐치 코리아 'artsy' 코너를 통해 뮤지컬 <광주>를 소개한다.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은 물론 고선웅 연출과 배우 문진아, 이동준이 작품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백스테이지의 에피소드도 함께 풀어낸 이번 방송은 유럽, 미주,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1.34 억 시청 가구에 송출, 전 세계에 공연은 물론 아시아 평화의 상징인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 일 오후 7 시 방송되는 광주 KBS1 의 '뉴스 7 문화톡톡'에서는 유희성 예술감독과 조휘 배우가 출연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는 동시에 무대 뒷모습까지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30 일 오후 9 시, 일본 후지 TV 의 '내일의 우치무라'에서도 뮤지컬 <광주>를 소개한다. 이지훈 배우의 공연 장면과 백스테이지, 퇴근길까지 광주의 이모저모를 담은 '내일의 우치무라'는 일본 유명 코미디언이 방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일본 안방 극장에 소개되는 것에 의미가 깊다. 특히 뮤지컬 <광주>는 지난 2021 년 일본 ‘위성극장’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된 후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는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다. <광주>를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주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작품의 밀도가 높아졌다고 극찬 받고 있으며, 광주를 상징하는 브랜드 작품으로 뮤지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는 11 월 뉴욕 브로드웨이에 쇼케이스를 통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동세상을 꿈꾸었던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다시 뮤지컬 <광주>로 피어나 세계인에게 전달될 것을 기대했다.

 

2019 년 5·18 민주화운동 40 주년 기념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광주>는 지난 5 월 1 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어 지난 14 일과 15 일 공연의 실제 배경인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을 만나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로,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독재와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항거이자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유와 평화를 갈망한 광주시민들의 뜨거웠던 12 일간의 기록을 담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수 관람작’이라는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1980 년, 군부 정권에 대항하며 평화를 위해 피 흘리며 싸웠던 광주 시민들의 분노와 희망을 그려낸 이야기는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캐릭터들의 서사를 더해 완벽하고 뭉클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담아내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 평가받은 <광주>는 5 월 18 일 오후 7 시 네이버 NOW 와 TV 를 통해 공연 전막 중계를 진행한다. 공연은 7 시부터 방송되며, 네이버 NOW 는 7 시 50 분부터 12 시 30 분까지 1 회차 재방송, 네이버 TV 는 12 시 30 분까지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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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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