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하고 귀환한 우리 선수단을 환영하는 KBS 특별생방송, ‘국민 대축제’가 오늘 저녁 여의도 공원에서 열렸다. 조우종, 이지애, 전현무 아나운서의 사회로 110분 동안 진행된 ‘국민 대축제’는 런던 올림픽 선수단의 귀국 장면을 영상으로 담은 프롤로그로 시작돼, 노브레인과 카라, 인피니트와 비스트, 샤이니, 울랄라 세션 등의 화려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몰린 5000천 여명의 관객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이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선수단을 환영하고 풍성한 축하 무대를 즐겼다. 사진은 초대가수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MOON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