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당구장 현금털이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6/28 [15: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당구장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현금 포스기 등 빈 상가에서 현금을 상습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원주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25세, 무직)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5월 3일부터 같은 해 6월 22일경 사이 총 16회에 걸쳐 당구장 등 빈 상가에 침입 18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손님을 가장 당구장 영업시간에 청소 등으로 감시가 소홀하다는 것을 알고 카운터에서 현금을 훔치거나 영업시간 중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손님들의 지갑 등을 상습으로 훔쳐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모두 탕진하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또 다른 범행을 위해 모 PC방에 은신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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