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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추석때 까지 바른미래당 지지율 10% 오르지 않으면 사퇴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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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추석때 까지 바른미래당 지지율 10% 오르지 않으면 사퇴할 것"

-10% 지지율에 배수진 손학규 하.이.권.에 경고-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4/16 [17:30]

손학규 "추석때 까지 바른미래당 지지율 10% 오르지 않으면 사퇴할 것"

-10% 지지율에 배수진 손학규 하.이.권.에 경고-

김봉화 | 입력 : 2019/04/16 [17:30]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당 안팍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15일 "추석 전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4·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후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회의에 불출석하고 있는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을 향해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하는 행위 등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추석 전까지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10% 이하면 물러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추석까지는 제3지대의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바른미래당의 모습, 역할이 그때까지는 구체화될 것이며 만약 그때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저는 그만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 보이콧으로 지도부 사퇴를 요구 중인 3명 최고위원(하태경·이준석·권은희)를 향해 "지도부의 성실 의무 및 당 발전을 위한 협력에 위배하는 해당행위"라고 경고하며 "일부 최고위원들이 최고위를 의도적으로 무산시켜 당무를 방해하는 행동,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하는 행위 등을 당 대표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해당행위로 간주하고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단호히 경고하며 대표 권한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해 긴급히 당무를 정상화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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