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논란 수사. 의뢰 키로주민들 진상조사위 꾸려 사퇴 촉구공무원 노조 고발후 1인 시위...[내외신문= 임영화기자]
22일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위원회 는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구청장 사퇴 와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여직원들을 상대로 강제 회식 참석 요구 와 여직원들과 신체접촉 에 대해서도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한다 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서구지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서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을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검찰과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조는 사건 발생 뒤 부서장이 전화와 회의 형태로 입단속을 시켰다고한다. 며 이는 부적절한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현 구청장은 식당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여직원의 실수로 돌렸고 "여직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볼에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자기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으라 고 요구했다.
노조는 23일 검찰에 이 구청장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고발한 뒤 서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구청장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노래방에서 남녀 직원의 등을 두드려주며 포옹을 했고 일부 여직원들의 볼에 입맞춤했다는 것은 인정 했지만 그 밖의 신체 접촉은 사실과 무근 하다고 반박 한바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논평에서 이재현 구청장이 몇몇 여직원들에게 볼에 고마움을 표했다"고 밝힌 점에 대해 데 그 정도는 괜찮은 듯 직접 셀프 면죄를 시도하는 불감증과 몰염치에 놀랍다 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재현 구청장의 "행위를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해 그에 따른 책임과 응분의 조치가 있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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