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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우순 "상지대 구 재단 복귀는 원주 발전저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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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우순 "상지대 구 재단 복귀는 원주 발전저해"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06 [13:48]

민주당 박우순 "상지대 구 재단 복귀는 원주 발전저해"

김봉화 | 입력 : 2010/08/06 [13:48]


7.28 재보궐 강원 원주지역에 당선한 민주당 박우순 의원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원주 상지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상지대 구 재단은 상지대와 원주지역 발전에 저해 요인임으로 복귀를 반대한다"며 비리재단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구 재단이 다시 복귀 한다는 것은 상지대와 원주를 우습게 아는 처사라며 원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러 국회에 왔다며 구 재단 복귀를 반대했다.

박 의원은"구 재단이 상지대에 복귀 하려면 상지대 발전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상지대와 원주 지역사회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한다"라며 이같은 절차가 생략된 상황에서 구 재단의 복귀는 상지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지대 사태가 시작된 것은 지난 4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정한 정이사 선임원칙에 따라 상지대의 정이사 선임비율을 정했고 이에따라 총9명의 정이사 중 구 재단에 과반수인 5명을 정한데서 비롯되었다.

이로인해 4월부터 사분위의 정이사 선임비율을 둘러싸고 상지대 구성원은 수업거부,교과부 항의 농성,집단 삭발식,교육부 앞 철야 농성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상지대 사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상지대 구성원의 주장은 비리재단인 구 재단의 복귀는 결국 상지대 사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늘 9일 사분위 결정을 지켜 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만약 구 재단의 복귀가 현실화 될 경우 상지대와 원주 지역의 큰 문제로 떠 오를 것이라며 사분위의 현명한 결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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