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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여름엔 공포!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나간 폐교회 공포체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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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여름엔 공포!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나간 폐교회 공포체험!!

-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 나간 폐교회?

조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8:17]

‘귀신’ 여름엔 공포!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나간 폐교회 공포체험!!

-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 나간 폐교회?

조동현 기자 | 입력 : 2021/08/20 [18:17]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825일 개봉하는 영화 귀신이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 나간 폐교회를 배경으로 공포의 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벌이는 이색적인 상황 속에 독특하고 신선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귀신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강원도 폐교회에 몰려든 귀신 찍는 PD, 귀신 쫓는 무속인, 귀신 찾는 미스터리 동호회원들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다룬다. 범상치 않은 기운 가득한 깊은 산골 폐교회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과 밤에는 귀신이, 낮에는 사람들이 나타나 예측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들을 연출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공포와 코미디를 모두 선보인다.

곤지암은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뤄 흥행을 이뤄낸 바 있다. ‘귀신역시 귀신이 나타나는 폐교회를 찾아 귀신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과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를 사람들이라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 정신 없는 공포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귀신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과정을 흡인력 있는 구성 속에서 재기 발랄하게 그려낸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직관적이면서 의미심장한 제목처럼 독특한 스토리와 전개, 선명한 주제의식을 인정 받았다.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격찬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개봉을 통해서도 극장에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코미디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미성년’, ‘나는보리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이랑 배우가 귀신에서 남편의 불륜을 의심해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자를 붙잡아 진실을 밝히는 큰손으로 나와 신들린 열연을 펼친다. 이미 인정 받은 연기력으로 현란한 대사 처리와 거침없는 감정 표현, 적절한 타이밍으로 능숙한 치고 빠짐의 미학을 선보인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함건수, 정이태 배우들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단편영화 눈물’, ‘황혼’, ‘지나친 인연을 연출한 정하용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나오라는 귀신은 안 나와도,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건들이 득실대는 현실 공포영화 귀신825일 개봉한다.

 

▲ ‘귀신’ 메인포스터 [사진=로스크ROSC]
▲ ‘귀신’ 메인포스터 [사진=로스크RO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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