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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천안함·세종시 쟁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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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천안함·세종시 쟁점’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4/08 [11:52]

대정부질문, ‘천안함·세종시 쟁점’

이승재 | 입력 : 2010/04/08 [11:52]


국회는?지난 7일 정운찬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천안함 침몰 사고에 따른 안보 위기, 그리고 세종시 수정 문제가 쟁점이었다.

여야는 천안함에 대한 조속한 인양과 실종자 수색,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등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부실한 군의 위기관리가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매뉴얼 등 위기관리 대응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나경언의원은 “(사고발생 시간도) "일부에서 확인한 것을 그대로 발표했기 때문에 결국 불신을 초래한 것 아니냐?"며?"?저는 이제 더 이상 미룰 것이 아니라 조속히 위기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현 정부의 안보시스템에 구멍이 났다"면서 "군은 물론 정부에도 준엄한 심판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현안, 세종시 수정 문제도 거론됐다.

한나라당은 세종시 등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과 설득, 보완작업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면 민주당은 수정안이 4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정부가 자진 철회하는 게 맞다며 압박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세종시 지역 주민들과 입주 예정 기업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국회에서 원만하고 조속히 처리해 달라"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한편, 대정부 질문에 앞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 나선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특위구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국정조사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자유선진당의 입장"이라며 " 하루 빨리 국회 차원의 천안함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도 원안만이 후손들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 강조하고 수정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4월 국회에서 부결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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