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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여전해..사회적 배려 필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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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여전해..사회적 배려 필요"

=제41회 장애인의 날 차별적 인식 개선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7:14]

주호영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여전해..사회적 배려 필요"

=제41회 장애인의 날 차별적 인식 개선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4/20 [17:14]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에 대해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얼마나 많은 공동체적 관심과 사회적 배려를 우리가 기울여 왔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날"이라고 밝히며 여전히 차별과 편견이 자리해 있다고 주장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된 장애인은 263만 3천명으로 우리 전체 국민의 5.1%에 이르고,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한정해서 보면 장애인 비율이 49.9%로 절반 가까운 분이 장애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등록 비율이 확대되고 고령화되는 인구학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종류의 차별이 사라지지 않고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시적인 정책의 디테일을 통해서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그리고 우리당도 그간 부주의한 장애인 관련 발언으로 국가 인권위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대표 권한대행은 "김성섭 교수가 번역한 『장애의 역사』라는 책을 보면, ‘차별은 공기와 같아서 기득권에는 아무리 눈을 떠도 보이지 않지만,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은 삶의 모든 순간을 차별과 함께 살아간다’라는 말이 있다."고 인용하며"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말이며 우리 국민의힘 모두는 장애를 둘러싼 모든 편견과 차별을 단호히 반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꼼꼼히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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