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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부산 KT에 40점차 완승하여 2연승 질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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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부산 KT에 40점차 완승하여 2연승 질주

정호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23:19]

서울 SK, 부산 KT에 40점차 완승하여 2연승 질주

정호영 기자 | 입력 : 2020/01/12 [23:19]

[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서울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대 부산 KT의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105-65의 큰점수 차인 40점차로 대승을 하였다. 3연패 뒤 전주 KCC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SK는 이날 KT마저 꺾으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더불어 1위 자리도 유지했다. 이날 양 팀은 중요한 포인트에서 만났다. SK와 케이티 모두 3연패 뒤 승리를 거두며 연승의 길목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1위인 이번 경기에서 SK로선 의미 있는 2연승이었다. 단순히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 0.5경기를 유지한 것뿐만 아니라, 10일 전주 KCC전(104-78)에서 발휘한 화력이 지속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경기는 초반부터 SK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SK의 안영준과 김선형, 자밀 워니, 최준용, 김민수, 애런 헤인즈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면서 SK 승리의 발판을 놨다. 애런 헤인즈(13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의 트리플 더블, 자밀 워니(11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등을 더해 105-65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3연패를 끊은 뒤 KT전을 잘 준비했다. 1, 2쿼터에 계획했던 대로 속공으로 몰아붙여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선수들도 신이나서 더 잘 했던 것 같다"면서 "경기 전에 김민수와 최부경 등에게 '자존심 상하지 않느냐'며 강한 메시지를 전했는데, 오늘 잘 해줬다. 특히 김민수가 살아나서 오늘 여러가지로 많은 걸 얻은 경기" 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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