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당적 정리 안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극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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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적 정리 안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극히 유감"
  • 김봉화 기자
  • 승인 2019.1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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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비당권파 변혁 파벌정치.구태정치 말아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일 비당권파인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어제 신당 창당인 발기인대회를 한 것과 관련해 "당적을 정리하지 않고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행위는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보수신당을 창당하는 만큼 보수를 개혁하고, 한국 정치의 틀을 바꾸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지만 다만 혹시라도 보수 통합의 길로 가서 한국 정치를 계속 대결 정치로 악화시키는데 기여하지는 않기 바라며 아울러 신당에 참여하는 젊은 청년들이 구태정치, 파벌 정치의 선봉에 서서 희생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 의원들이 공당의 당원으로서 당적을 정리하지 않고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진 행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으며 당이 이렇게 분열 상태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가치가 있고 거대 양당의 극한투쟁에서 민생을 지키는 일, 넓어지는 중간지대를 제대로 대변하여 제3의길, 중도개혁의 새로운 길을 여는 일이 바른미래당의 창당 정신이고 존재 이유"라고 강조하며 당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제 3지대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제 보수를 지향하는 일부 세력이 당적을 정리하고, 당내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우리는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비당권파와 선 긋기에 나섰다.

또한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한국정치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겠지만 우리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정치를 위한 새로운 인재 수혈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젊고 유능한 정치인재, 사회통합을 위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위한 공간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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