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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손으로 비례대표 선출…경제·외교안보 전문가는 별도 선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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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손으로 비례대표 선출…경제·외교안보 전문가는 별도 선발

김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22:02]

민주당, 국민손으로 비례대표 선출…경제·외교안보 전문가는 별도 선발

김준환 기자 | 입력 : 2019/11/21 [22:02]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총선기획단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총선기획단 대변인

21일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공천심사단이 12일 합숙 평가를 해서 내년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뽑기로 했다.

총선기획단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결과 브리핑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국민 공천 심사단의 비례대표 심사를 첫 시행하고자 한다심사단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례대표 후보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공천 심사단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200~300명을 추출해 별도 숙의 심사단을 구성하고, 합숙평가를 통해 직접 후보자를 평가하고 선출할 방침이다.

이후 일반 심사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정견발표를 시청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평가에 참여한다. 민주당은 일반 심사단과 숙의 심사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뒤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한다. 일반 심사단과 숙의 심사단 평가 반영 비중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후보의 순번은 당 중앙위원회에서 순위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다만 경제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등 당의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비례대표 후보자의 경우 일반·숙의심사단과 별도의 추천 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했다. 비례대표 전략공천을 열어둔 것이다. 강 대변인은 "국민공천심사단 규모는 100만명까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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