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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센타' 하윤재 감독, 2019 여성 신인감독 열풍 잇는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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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센타' 하윤재 감독, 2019 여성 신인감독 열풍 잇는다

정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04 [13:14]

영화 '카센타' 하윤재 감독, 2019 여성 신인감독 열풍 잇는다

정은주 기자 | 입력 : 2019/11/04 [13:14]

2019년 극장가에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 영화 <메기> 이옥섭 감독까지 신인 여성 감독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11월 27일 개봉하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영화 <카센타>의 하윤재 감독이 극장가 열풍을 이을 전망이다.

하윤재 감독의 영화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로 앞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벌새>와 <메기>의 감성적인 분위기와는 결을 달리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 <카센타>는 <봄날의 약속>으로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를 비롯,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 낸 하윤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춘 올해 마지막 블랙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다.

하윤재 감독은 “10년 전 남해로 여행을 갔다가 영화 <카센타>에 나오는 도로 느낌과 거의 유사한 곳에서 펑크가 나 음산한 느낌의 오래된 카센타에 갔던 경험이 있었고, 서울로 돌아온 후 바로 <카센타>의 시나리오를 썼다”고 전했다.

하윤재 감독이 10년 전 완성한 시나리오는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드디어 영화화 되었고, 놀라운 것은 <카센타>에 합류한 화려한 스태프 군단이다. 천만 관객을 이끌고 흥행 대박을 터트린 <명량>의 김태성 촬영 감독부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최유리 미술 감독, <터널>의 동시녹음을 맡은 김상운 녹음기사까지 내로라하는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하윤재 감독의 <카센타>의 힘을 믿고 총출동, 믿고 보는 올해의 마지막 블랙코미디를 완성시킨 것.

장편 데뷔작인 신인 감독의 작품에 이렇듯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한데 모일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하윤재 감독의 살아있는 시나리오에 있다. 영화 <카센타>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 순영(조은지) 부부가 우연히 생계형 범죄에 빠져들며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히고 뜻밖의 사고로 돈과 양심에 흔들리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성을 제대로 살려 관객들에게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믿고 보는 작품을 선물할 것이다.

<벌새> 김보라 감독, <메기> 이옥섭 감독이 불러일으킨 극장가 신인감독 흥행 열풍을 이을 충무로 新스토리텔러 하윤재 감독의 영화<카센타>는 오는 11월 27일 개봉예정이다.

ljej1123@naver.com /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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