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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과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시낭송 축제 열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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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과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시낭송 축제 열려

조기홍 | 기사입력 2019/05/18 [06:04]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시낭송 축제 열려

조기홍 | 입력 : 2019/05/18 [06:04]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5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강서구 염창동 소재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5월 카네이션 시낭송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와 강서이화아카데미 18기(회장 이서윤)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감사와 희망, 연둣빛 걸음마를 틔우고, 사랑과 그리움이 여울지는, 어머니 아버지 당신을 불러봅니다, 주제별로 엮은 다양한 테마로 시낭송 축제를 가졌다.

 

이날 축사에는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 신수희 전 강서이화아카데미 총회장이 축사로 시낭송축제를 축하했다.

 

                             

 (축사하는 고종욱 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

진성준 전 정무부시장은'영혼을 울리는 시, 아름다운 낭송을 축하합니다. 우리 삶도 시와 같기를...' 방명록글과 함께 "학창시절 윤동주 시인의'별헤는 밤' 시에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시적 충격에 빠졌다"며 "민족정신을 새기며 문학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즉석에서 <별헤는 밤>을 낭송하여 감성정치인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연주에는 고봉훈(1기 수강생)이 '라파로마' 하모니카 연주를 축가에는 박연선(정오의 빛 교회 지휘자)이 '나의 어머니'를  초대시낭송에는 이강철 회장이 이영만 치과의사<모정> 을 낭송하며 시낭송 축제가 무르익어갔다.

 

 친구와 시낭송 축제에 참석했다는 한 주민은 "29편의 시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니 젊은날 문학소녀의 꿈이 되살아난다"며 "지역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시낭송회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윤과 함께 하는 시낭송 행복플러스 시낭송반(강서구민회관, 노량진문화원)이 후원하고 이서윤 시낭송행복플러스 강사가 총괄 진행을 했다. 참석자 모두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를 낭송한 후 어버이 노래를 합창으로  시낭송 축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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