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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부 미세먼지 대책 확실히 세워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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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부 미세먼지 대책 확실히 세워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 굥약 지켜야한민국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3/04 [16:51]

정동영 "정부 미세먼지 대책 확실히 세워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 굥약 지켜야한민국

김봉화 | 입력 : 2019/03/04 [16:51]
▲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가 회의를 주재하기전 생각에 잠겨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4일 연이은 한반도 미세먼지에 대해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서 하늘이 뿌연 걸 보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미세먼지가 연속 사흘 째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치 앞이 안 보이는 하늘, 미세먼지가 그렇고, 한유총 문제도 그렇고, 하노이 담판 실패로 인한 한반도 정세가 그렇고, 공통점이 ‘한 치가 잘 안 보인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평화당이 해야 할 역할이, 또 공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첫째, 미세먼지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5대 공약을 상기하고자 한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공약 했는데 미세먼지 30% 저감공약,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기구 등 5대 공약과 여러 가지 세부 공약들이 어디로 갔는지 묻고 싶다"며 정부의 대책이 부실 하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어 "사실 원전 감축과 미세먼지 감축은 충돌하는 공약으로 원전 감축의 방향은 맞지만 그러나 숨을 쉬기 어려운 미세먼지, 요즘 외출하는 사람이 확 줄었다"고 설명하며  1952년 런던 스모그, 나흘 동안 계속된 최악의 스모그로 4천명의 런던 시민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 정부 여당이 정책적 무능을 벗어나서 미세먼지 저감공약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원전 감축 정책과 미세먼지 감축정책 사이에 어떤 연계 고리가 있는지 전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대책에 여야가 같이 고민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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