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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부터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 제공

저상버스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직접 선택·예약하는 시스템

정주은 | 기사입력 2019/01/04 [01:17]

부산시, 올해부터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 제공

저상버스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직접 선택·예약하는 시스템

정주은 | 입력 : 2019/01/04 [01:17]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 모바일 어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내외신문]정주은 기자=?부산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탑승할 저상버스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직접 선택·예약하는 시스템이다.

저상버스 예약은 ▲부산 버스 정보 앱 실행 ▲교통약자 메뉴 선택 ▲정류소검색, 버스 검색을 한 뒤 운행 중인 해당 노선의 차량을 선택하면 예약한 내용이 버스 기사에게 실시간 자동 전달된다.
 

▲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모습?

 

운수종사자는 운전자 단말기를 통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에 정류소 탑승자를 확인한 후 정류소 진입 시에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량 정차에 유의하는 등 교통약자를 배려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현황 및 운행정보, 이동 경로 등의 통계 데이터를 구축하고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의 배차 및 노선개편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제 저상버스 이용자들의 이용실태 및 만족도 등을 파악했다”며, “저상버스의 효과적인 운행 및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시설의 확대 설치 및 보행환경 개선 등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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