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25일 성탄절에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 대 서울 삼성썬더스의 2018-2019 SKT 5GX KBL 경기에서 서울 삼성썬더스가 106 : 93으로 승리했다.
1쿼터 부터 3쿼터 까지 경기는 SK의 주도권으로 진행되었다. 듀안 섬머스의 무서운 공격과 변기훈의 1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득점 하며 3쿼터까지 SK의 리드가 유지 되었다.
SK의 리드를 무너트린 주인공은 삼성썬더스의 이관희 였다. 4쿼터 초반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킨 이관희는 4쿼터 중반에는 90-81로 도망가는 3점슛까지 터트리며 주도권을 삼성으로 가져왔다. 이관희는 경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는 96-85로 도망가는 3점포까지 터트렸다. 42.9초 남기고 펠프스가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켰고, 102-91이 됐다. 결국 삼성이 SK전 3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썬더스의 이상민 감독은 "초반 수비가 좋지 않아 불만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다시 재정비를 하고 분위기를 가져와서 이길 수 있었다"라면서 "요즘 접전 상황에서 자주 졌는데 이번엔 접전에서 이겼다.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호영 기자 gh11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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