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형찬 기자]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취업시장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새롭게 변하는 일자리 스타일에 맞게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안양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1일(목)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광장에서 『23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취?창업지원관, 현장채용관, 유망직종관, 홍보관, 유망직종 특강으로 구성되며, 여성유망전문직종의 정보제공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고용창출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여성구인희망업체의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에 앞서 전문가의 취업상담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스킬 컨설팅을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망직종관에서는 노인미술심리치료사, 펫푸드조리사, 꽃차소믈리에, 안전교육지도사, SW코딩교육전문가 등 여성유망직종의 시연 및 전시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유망직종 특강에서는 웰다잉지도사(강사 이지원/리스타트 대표), 반려동물관리사 및 펫시터(강사 진병수/애견학교 대표), 동물매개치료사(강사 이상민/언더독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강사 서동욱/PD), 메이크업(강사 허희원/희워니의메이크업 대표) 등 다양한 유망직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홍보관을 통해 지역 내 여성전문취업지원 제공 서비스 안내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준비한 ‘여성진로페스티벌’은 도전하는 여성들의 앞서가는 선택에 다양한 취업과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1995년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시작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그동안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직업훈련, 일자리 발굴 및 취업알선을 통해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기관 홈페이지 www.anyangcenter.or.kr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