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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15 [17:42]

부산시,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8/05/15 [17:42]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16일 부산시 전역에서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를 시청, 구·군, 공단, 주민센터, 학교, 대형마트, 어린이집 등 58개 기관, 18,58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2018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의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16일 실시하는 지진대피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실내 행동요령과 대피요령에 따라 넓은 공터 등 옥외대피 장소로 대피함으로써 지진 행동요령을 익히고 주변의 대피 장소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은 국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자 아파트, 대형마트 등과 연계한 시범훈련도 한다. 시는 훈련 시행에 따라 11개 채널에서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부산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스템 132개소에서 경보방송이 울릴 예정이니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한 순간에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행동요령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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