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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 316명 추가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01 [00:42]

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 316명 추가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8/03/01 [00:42]


 

▲내외신문 DB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가 민선 6기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316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게 총 240만원(월 최대 50만원)내에서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18년 추가 대상자(316명) 포함 1919명에게 3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추가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3∼8월) 청년 디딤돌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해 1947명을 선정하였고 선정자 중 300여 명이 취업 등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혜택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선발을 했다.


부산시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원자 총 625명의 소득 수준 및 미취업 기간 등을 점수화하여 최종 316명을 선발하였다.


최종 선정자 명단은 부산시 ‘청년 디딤돌 플랜’ 선정된 대상자의 원활한 카드 사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2일 오전 9시에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 디딤돌 카드를 사용하는 데 따른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며, 청년들이 별도로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장에서 바로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 디딤돌 카드 지원 범위 및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구직활동과 직접 관련된 15개 업종에 사용한 금액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지원 업종을 착각하여 의도치 않게 지출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디딤돌 카드’에 대한 부산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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