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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합뉴스 사장 이은섭목사 취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22 [14:08]

기독연합뉴스 사장 이은섭목사 취임

편집부 | 입력 : 2017/12/22 [14:08]


사랑과 화평으로 전진하고 보전하는 기독언론사 되길

[내외신문=이형찬 기자](사)예장 합동중앙의 교단지인 기독연합뉴스 사장에 정읍에덴교회 이은섭목사가 취임했다.

이와관련하여 예장 합동중앙은 11월27일 총회회관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또한 이날 새소망교회 김호윤목사를 상임고문에 추대했다.

이은섭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면서 “미약한 종이 하나님께서 예정하시는 대로 귀한 일에 직책을 맡겨 주심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단법인 합동중앙총회가 많은 아픔을 딛고 굳게 세워짐은 모든 총회원의 눈물의 기도다”면서 “눈물로 뿌린 씨앗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이제 손을 맞잡고 어깨를 같이하며 총회발전에 헌신하고 충성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원근각처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귀한 일에 강한 책임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더 기도해 주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바란다”면서 “먼 걸음을 함께 해준 에덴교회 장로님을 비롯한 당회와 제직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다같이 합심하여 주님의 맡긴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영광을 받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예배와 관련하여 총회총무 함두만목사(풍성한교회)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선옥목사의 기도, 원종흥목사의 특송후 김호윤목사가 ‘전진과 보존을 위하여’(롬8:28, 마5:9)란 제하로 설교했다.

김호윤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피로 사서 세운 교회는 생명으로 세워졌다”면서 “교회도 생육하고 번성하는 부흥 발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들이 모여서 총회를 만들고, 총회에서 언론사를 만드는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면서 “생명이 있으면 번성하고 발전되고 부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장 취임과 함께 교단신문이 반드시 전진하고 끝까지 보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축복이고 우리의 소원이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위해 합력할 수 있어야 힘이 생기고 그 힘으로 전진하고 보존할 수 있다”면서 “총회도 교회도 언론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모이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화평을 이루는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면서 “그럴때 아주 견고한 반석위에 세워지는 신앙의 공동체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신앙의 공동체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살아있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신문사가 계속해서 전진되고 한국기독교를 리더해 가는 차원에까지 들어가 끝까지 보존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후 총회장 조갑문목사가 이은섭목사에게 사장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사장 이은섭목사는 김호윤목사에게 상임고문 취임패를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조옥련목사(증경총회장)는 “오늘은 참으로 마음이 시원한 날이다”면서 “기독연합뉴스 우리 총회 공동체의 신문사이기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총회가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기독교의 생명력은 개인이나 공동체가 무너져갈 때 다시 일으키는 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그래서 오늘같은 날이 허락하신 것이다”고 말했다.

총회신학 학술원장 원종흥목사는 권면을 통해 “매스컴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신문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교단신문도 역시 교회소식을 전하여 교단의 일치단결이 목적이며 설교와 칼럼, 간증 등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학적 논단을 더욱 높여서 게재하면 독자들에게 유익한 신문이 될 것이다”면서 “사장 취임을 통해 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단 개혁의 시발점이 된 든든한 사장님이 취임되어 신문사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는 부총회장 이덕수목사(새샘중앙교회)의 봉헌기도, 조갑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기독연합뉴스는 사단법인 예장 합동중앙총회 정식 교단지로 창간 3주년을 맞이했으며 교단분열의 어려움 가운데 정론직필하며 교단의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며 교단 목회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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