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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연선도기업 5개소 지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02 [09:59]

부산시, 금연선도기업 5개소 지정

편집부 | 입력 : 2017/11/02 [09:59]


▲ 현팍식 (사진제공: 부산시)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금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증진을 선도하고자 하는 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금연선도 기업 지정을 추진해왔다.


금연선도기업의 추진과제는 기업 내 금연관리자를 지정하고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지정?관리하는 것이다. 직장 내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정기적으로 직원 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근로자의 금연을 돕고, 사내 금연교육 시행으로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한다.


5개의 금연선도기업은 동국제강(주) 부산공장(대표 장세욱),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에어부산(주)(사장 한태근), NC백화점(본부장 손규원), 테크로스(대표이사 박규원)로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옥상 등의 공간에 흡연실을 설치하여 기업 내 금연관리자 및 시, 구·군 금연단속원이 금연구역의 흡연행위를 점검·계도하였고, 해당 기업의 128명 근로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49명이 금연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 12월까지 중도 탈락자 및 미등록자의 참여를 독려하여 지속해서 금연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금연지원센터는 10월 금연선도기업 지정 추진에 참여한 5개 기업에 대해 지정 현판을 부착하고, NC백화점 서면점에서 지정 현판식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금연선도기업 지정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흡연제로 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부산시 흡연율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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