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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제2회 부산선박관리포럼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26 [07:46]

부산시, 2017 제2회 부산선박관리포럼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10/26 [07:46]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오는 26일 한진해운빌딩(28층)에서 선박관리 전문가,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제2회 부산선박관리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선박관리포럼은 장기적인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과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국내 해운업의 위기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선박관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선박관리 전문가 육성과 관련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연구 용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선박관리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이‘선박관리산업 현황과 개선방안’ ▲‘Matt Gilbert’ ICS (Institute of Charted Shipbrokers,영국 공인해운중개업협회) 사업단장이 ‘해운중개업 현황 및 중개사 면허취득’ ▲‘Kishen Dev Singh’ Eastmen(태국 선박관리회사) 사장이 ‘글로벌 선박관리 동향과 시사점’?▲조규성 前 SM상선 해사기획부장이 ‘선사계열 선박관리사 운영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신영란 한국해양대교수, 한종길 성결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와 함께 한국선박관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이어갈?예정이다.


2016년도 12월 말 기준 선박관리산업의 총매출액은 1조 3천 억 원이며,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된 업체는 179개, 선박관리 척수는 2,015척으로 이 중 147개사가 부산에 거점을 두고 전체 선박의 97%에 해당하는 1,957척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이 선박관리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관련 산업의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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