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서린 기자]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가 오는 17~18일 양일간 BEXCO 제1전시장 2층에서 ‘국제 자원봉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유관 기관·단체, 기업, 학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9월 UN발전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선포하면서 자원봉사를 주요한 이행도구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국제발전협력 최상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모색한다.

SDGs의 17개 영역 중 교육, 에너지, 일자리, 파트너 영역 별로 주제 강연자와 토론자가 세미나를 진행하며 원탁토론을 통해 실천과제를 선정해 ‘부산선언’도 할 계획이다.

이석근 센터장은 “이번 국제 자원봉사 컨퍼런스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