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란 기자］파주시, 자유로요양병원과 경기도의료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협진체계를 유지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8월 9일(수) 파주의료원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파주병원과 자유로요양병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식은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 자유로요양병원 노진이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은 “광복회후손, 국가유공자 관련자들이 국가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답으로 공공기관인 파주병원이 이들의 건강을 돕는데 일조를 해야 하는 것이 의무사항이라 생각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환자들이 병원이용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을 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겠다. 무엇보다 지역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주민들의 병원이용에 최대한의 편의제공을 하겠다.” 며 “병원 간 공동발전과 환자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자유로요양병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로요양병원 노진이 이사장은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에 있는 자유로요양병원은 개원 12년이 되었고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과 182병상 규모의 노인성질환 및 장기요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광복회와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저희 자유로요양병원은 파주병원과 협약식을 통하여 의료봉사활동과 사회환원사업을 적극 펼쳐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범적인 병원이 되기를 약속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실망시키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광복회 파주시 부준효 지회장은 “파주시에 파주병원을 포함에서 김용현내과를 포함해서 독립유공자 지정병원이 7군데 있다. 자유로요양병원는 올해 경기도지사가 독립유공자 신규 지정병원으로 발급한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요양병원이다”며 “3대가 가난하고 어려운 광복회 회원이나 가족들에게 양기관의 협력병원 협약 체결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유로요양병원과 공공기관인 파주병원이 중심이 되어서 병원 간 협력을 하면 독립유공자 지정병원 더 나아가서 국가유공자들에게도 홍보가 되고 좋은 계기가 되기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