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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역사 “황강레포츠축제”가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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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역사 “황강레포츠축제”가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1 [23:01]

21년 역사 “황강레포츠축제”가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한다.

편집부 | 입력 : 2017/07/21 [23:01]


2016 황강레포츠축제/사진 = 합천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황강레포츠축제”가 올해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 레포츠 중심의 행사에서 70년대 온가족이 함께 떠났던 바캉스의 추억을 재소환 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여름휴가를 온 것 같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많은 인파가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맨손은어잡기”는 1일 2회씩 축제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군은 단순 일회성 잡기행사에서 벗어나 금반지를 품은 은어를 잡는 재미와 직접 잡은 은어를 구워먹는 즐거움까지 가미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중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작년에 처음 시도한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도 바캉스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인체에 무해한 천연 컬러파우더를 맞으며 가족과 함께 황강 은빛 모래사장을 따라 시원한 물길 레이스를 펼치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달아난다.뜨거운 백사장 위의 열정 “모래속 보물상자 열쇠찾기”와 “모래뜸질”까지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식혀 줄 “야간공연” 역시 기대할 만하다.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군민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윤수일밴드, 서지오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올리는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29일부터 3일간 저녁 8시부터는 음악분수 공연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DM클럽파티 부터 인디밴드공연, 돗자리영화제까지 한낮의 축제 열기를 밤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 물의 난장, 목재카누 체험, 수박화채 나눔, 친환경 타투, 어린이 강태공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티켓 구매에 상관없이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민좌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여름바캉스축제에서 핫한 여름도시 합천의 진명목을 100%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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