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사직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2 [00:11]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사직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편집부 | 입력 : 2017/03/22 [00:11]

 

[내외신문=정지안 기자]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사용을 유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은 아시아드 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사직야구장 등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지만 시설 이용과 관계없는 차량의 장기주차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하며 오히려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체육시설사업소에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구현을 위해 공공기관 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해 문화관광부가 2015년 선정한 우수공공체육시설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직영주차장 906여 면을 전면 유료화를 결정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10분당 200원(최초 10분 무료, 1일 최대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수영장, 테니스장 유료이용자는 2시간 무료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유료화로 부산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하고 장기주차 및 방치 차량이 정리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