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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 공채 시내버스 승무원 첫 선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27 [20:07]

부산시, 2017년 공채 시내버스 승무원 첫 선발

편집부 | 입력 : 2017/02/27 [20:07]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는 28일 처음으로 공채 시내버스 승무원 24명을 선발한다.

 

이번 공채는 지난 1월 승무원 채용공고 및 인재채용위원회 개체 등 공개채용 절차를 거쳤다.

 

지난 1월 9개사 24명의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계획을 버스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결과, 313명이 지원하였다. 면접시험 합격자들은 버스조합에서 시행하는 5일간의 신규 승무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업체별 실기시험(수습)을 거쳐 최종적으로 채용이 확정된다.

 

부산시는 지난 해 말 일부 시내버스 업체 노조 지부장을 통한 운전기사 채용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버스조합에 공개채용 절차를 마련하였다.

 

신규 승무원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에서는 채용계획서를 조합에 제출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계획을 반드시 공개토록 했다. 1, 2차 서류전형, 운전성향진단 등 개인별 인성검사 등 채용절차를 강화하였다.

 

또한, 시민단체, 교수, 노무사 등 전문가가 포함된 인재채용위원회에서 최종 면접합격자를 선발하는 등 채용공고 및 절차 등을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며, 시행상의 문제점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은 시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업체별 결원자를 매월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규모는 년 250~300명 수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채용계획 공고는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www.busan bu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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