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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태종대에 영도유격부대 명예도로 생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02 [10:18]

영도구 태종대에 영도유격부대 명예도로 생긴다

편집부 | 입력 : 2016/12/02 [10:18]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6?25전쟁 때 계급?군번도 없이 함경북도와 강원도 출신 반공청년 1,200여명 등이 주축이 되어 부산 영도(태종대)에 본부를 두고 북한에 공중 또는 해상 침투하여 군사시설 파괴, 정보 수집 등 반공유격 작전을 수행한 영도유격부대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분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영도유격부대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가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에 생긴다고 1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2016년 중점 추진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도구에 명예도로명 부여를 협조해 지난 11월 30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부여된 ‘호국영도유격대길’은 영도구 태동대유원지 내 현충시설로 지정돼 있는 영도유격부대 전적비가 있는 전후 300m 구간(전망로 109~139)이다.
한편 ‘호국영도유격대길’ 은 12월 1일부터 5년간 사용되며, 도로명주소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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