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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 28일 개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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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 28일 개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9/27 [20:04]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 28일 개관

편집부 | 입력 : 2016/09/27 [20:04]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상식)은 부산진구 서면 (옛)궁리마루 자리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참여와 직업체험이 가능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놀이마루를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20분 개관식을 할 예정이다.

이 놀이마루는 폐교(옛 중앙중학교)를 활용한 체험공간으로서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키우는 장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놀이마루는 지난 9월 1일부터 나의 꿈과 끼를 찾는 ‘움’, 문화를 향유하는 ‘쉼’, 학교교육 ‘틈’ 등 3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계발할 수 있게 된다.

이 가운데‘움’ 프로그램은 뮤지컬(춤, 노래, 연기), 디자인(무대, 의상), 분장, 공연기획, 앱활용, 영화제작, 영화리터러시, 타악, 환경미술, 쿠킹스타일링, 스피치 등 14개 공연예술 및 어울림 활동으로 구성한다.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69개 초?중학교에서 참여를 신청한 상태이며, 지난 9월 13일부터 사직초등학교 5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쉼’은 북카페, 스포츠체험, 상설 갤러리, 지역축제 및 공연, 상담부스, 이동청소년쉼터 운영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틈’은 학생?교사?시민을 위한 동아리 지원, 뮤지컬 심화과정 ‘파워뮤지컬’, 인문학콘서트&특강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놀이마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중?고등학생 1,218명, 중등미술분과 및 예술 영재교육 강사 등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그 결과 놀이마루는 입체조형물 7점, 벽화 1,000여점 등 문화예술 공간의 특징을 살린 환경으로 구성됐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올해의 경우 놀이마루를 부산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부산시내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질 높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식 관장은 “놀이마루는 학생들에게 끼를 마음껏 발산시키고 협력과 협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며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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