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함께하는 ‘우리’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지난 12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태학사에서 선도대상 소년범 및 학교폭력위기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실시한 켈리그라피를 통하여 가족과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심을 깨닫게 하고 발우공양, 다도예절 등 사찰 체험학습을 통해 선도대상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선도프로그램 참여자 중학교 3학년 이OO은 “이번 템플스테이 활동을 통하여 나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훈방 및 선도프로그램 결정 학생들이 다양한 자체선도프로그램을 통하여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효과적 선도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천안동남경찰서는 매월 소년범 등 선도대상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와 원예치료 체험활동 등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